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미가 댄서 차현승에게 호감이 있는 것 같다는 댓글에 난감한 반응을 보였다.
18일 오후 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댓글창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네???? 제가요????”라는 멘트를 덧붙여 게재했다.
업로드된 사진은 앞서 17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을 통해 공개된 ‘선미의 쇼!터뷰’ 9화의 댓글창을 캡처한 것으로, 시청자들은 선미가 차현승에게 호감이 있는 것 같다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선미는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며 직접 댓글을 캡처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차현승은 선미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이녀석 날 너무 좋아하네”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차현승의 글을 본 선미는 “으”라며 속이 울렁거리는 표정의 이모티콘을 달아 폭소를 안겼다.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인 차현승은 지난 2018년 7월 워터밤 무대에서 선미의 댄서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근육질 몸매에 뛰어난 춤 실력을 자랑하며 선미와 케미를 보였다.
한편, 선미는 최근 새 디지털 싱글 ‘열이 올라요’를 발매해 활동을 이어갔다./cykim@osen.co,kr
[사진] 선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