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나 “10억 누드 화보 유혹… '술집' 제안도 받아” 충격 (‘마이웨이’) [Oh!쎈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9.19 00: 13

'스타다큐 마이웨이’ 유지나가 누드 화보 제안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원조' 국악, 트로트 퀸 유지나가 등장했다.
유지나는 “장르를 넘나든다. 판소리 음색도 나온다. 판소리를 엄마한테 배웠다. 노래를 그냥 엄마랑 찌개 끓이면서 주고받으면서 익혔다. 그러면서 내 브랜드가 생긴거다”라고 독보적인 목소리에 대해 언급했다.

친한 동료를 만난 유지나는 무명 시절에 대해 얘기를 꺼냈다. 유지나는 “어떤 사람이 술 집에 나오라고 했다. 10억으로 누드 화보 제안도 받았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유지나는 “유혹으로 뿌리칠 수 있던 건 엄마, 오빠 때문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유지나는 “노사연 언니 노래처럼 우리가 익어서 이제야 내려놓고 누구를 볼 겨를이 생긴거다”라며 동료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0대 몸매를 유지하는 유지나는 “새벽 3시나 4시에 일어난다”라며 본인의 스트레칭 운동법을 선사했다. 짐승처럼 운동한다고 짐승 운동법이라고.
유지나는 “일 아니면 늘 청소한다. 왜냐면 (공기를) 내가 다 먹는거다. 일 없으면 의자 두고 구석구석 다 닦는다”라며 남다른 깔끔함을 과시했다.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에 대해 유지나는 “나는 한복을 입는 걸 제일 좋아한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북을 꺼내온 유지나는 “가장 비싼 북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 가끔씩 두드려보며 연습을 한다”라며 북을 두드리며 남다른 국악실력을 뽐냈다. 유지나는 “소리를 버린 게 아니다. 소리를 바탕으로 가져다가 쓰고 있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한복 디자이너 이서윤을 만난 유지나는 본인을 위해 만든 한복을 입어보고 시작했다. 이서윤은 “까다롭다. 전화가 와서 늘 원하는 걸 원한다. 예술성을 가진 색도 소화를 잘 한다”라며 유지나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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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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