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다큐 마이웨이’ 유지나가 남다른 몸매 관리법을 공개했다.
18일 전파를 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원조' 국악, 트로트 퀸 유지나가 등장했다.
20대 몸매를 유지하는 유지나는 “새벽 3시나 4시에 일어난다”라며 본인의 스트레칭 운동법을 선사했다. 짐승처럼 운동한다고 짐승 운동법이라고.
유지나는 “일 아니면 늘 청소한다. 왜냐면 (공기를) 내가 다 먹는거다. 일 없으면 의자 두고 구석구석 다 닦는다”라며 남다른 깔끔함을 과시했다.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에 대해 유지나는 “나는 한복을 입는 걸 제일 좋아한다”라고 말하기도.

방송 촬영 현장에서 진성을 만난 유지나는 반가움을 표했다. 진성은 “나는 전통 소리를 배웠던 건 아니고 학예회 때 배운거다”라고 말했다. 진성의 소리를 들은 유지나는 “박자는 안 좋은데 목구성이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성은 “노래로는 옆에 올 사람이 없다. 가수들이 우러러볼 만한 모든 걸 갖추고 있다”라며 유지나를 극찬했다. 유지나는 진성에게 “뿌리가 있는 분이다. 우리 애들한테도 늘 만한다. ‘최고다’”라고 덧붙였다.
조항조를 만난 유지나는 “조항조씨가 노래하는 걸 보고 팬이 됐다. 국악 말고는 노래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트로트에도 문화재감이 있구나를 알겠됐다”라고 말했다.

유지나는 “그 이후로 트로트를 더 많이 알고 공부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조항조는 유지나에게 “노래를 부르는데 트로트인데 소리가 판소리다. 물건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칭찬했다.
유지나는 “무대에 설 때 ‘이 무대가 마지막일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한다”라며 무대에 대한 진심을 보이기도. 이후 무대에 선 유지나는 남다른 가창력과 긍정에너지로 대단한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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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