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배우 주종혁이 드라마 '우영우' 출연후 광고를 찍은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18일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배우 주종혁이 출연했다.
화제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변호사 권민우를 연기한 배우 주종혁이 등장, 그는 권모술수 권인우로 활약한 바 있다.
이날 그는 첫번째 예능이라 고백, 특히 긴장할 때마다 스스로에게 거는 최면이 있다는 그는"원래 사진촬영에 어색해, 강기영 형이 '나는 GD다'를 10번 외치고 찍으라고 해, 그 뒤로 자신감을 얻고 싶어서 그렇게 외친다"고 말한다"며 폭소하게 했다.
현재31세인 주종혁. 25세에 연기를 시작해 데뷔한지 7~8년차라고 했다. 화제의 권모술수로 큰 인기를 얻은 그는 "라멘을 먹으러 갔는데 한 젓가락 먹을 때마다 사진을 찍어 많이 알아보시더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에 기억에 남는 댓글이 있는지 질문, 그는 "신박한 욕(?)이었다"며 "코 옆에 점이 있는데 코에 점을 벨처럼 누르고 뒤통수를 때리고 (벨튀)하고 싶다더라, 신선했다"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사실 점은 스타들의 상징이라 전했다.
그러던 중, 최근 강기영과 첫 광고를 찍었다는 주종혁은 "입금은 아직 안 됐다"고 대답, 돈 생기면 어디에 가장 먼저 쓸 것인지 묻자 "고민된다, 고기를 원 없이 사먹고 싶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아버지가 그렇게 힘들게 사인을 만들어줬다는데"라며 장난, 주종혁은 "부모님과 같이 고기를 먹는다는 것"이라며 정정했다.
모니터를 살펴봤다. 먼저 임원희, 김종민이 최진혁 집에 모였다. 최진혁은 '바보 트리오'란 별명에 대해
"억울하다, IQ되게 높다, 130 후반대"라고 억울, 김종민은 "거의 멘사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이에 임원희는 "난 고등학교 때 88나왔다"고 고백, 김종민은 "그건 돌고래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또 임원희는 남창희, 김용명과 양양으로 향했다. 유일하게 유부남인 김용명은 "9월17일 되는 날에 고백하면 크리스마스에 100일이 된다"며 고백할 수 있는 그린라이트 꿀티블 전했다. 이에 서장훈은 "지금 김용명이 연애 코치냐"며 폭소하게 했다.
실제로 첫사랑까지해서 4번 연애했다는 김용명에 남창희는 "나보다 덜 했다, 저 형은 운 좋게 결혼한 것"이라 하자 김용명은 "결혼할 여자를 어떻게 결혼성공할 수 있을지 전수할 것 사람보는 안목이 난 다르다"고 했으나 썰렁해지는 연애팁으로 지켜보는 이들까지 배꼽을 잡게 했다. 그러면서 꼭 9월17일 아니더라도 두 사람이 연애의 성공해 핑크빛 미래를 응원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미우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