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NMIXX), 더 짜릿한 ‘ENTWURF’로 드러낸 열정 [종합]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2.09.19 17: 23

엔믹스(NMIXX)가 두 번째 싱글 ‘ENTWURF’로 더 짜릿하면서도 신선한 매력을 선보였다.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엔믹스(멤버 릴리, 해원, 설윤, 지니, 배이(BAE), 지우, 규진) 두 번째 싱글 'ENTWURF(엔트워프)'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지난 2월 22일 데뷔 싱글 ‘AD MARE’에 이어 약 7개월 만에 컴백을 알린 엔믹스는 이번 ‘ENTWURF’로 더 신선하고 짜릿한 사운드로 돌아왔다.

엔믹스의 멤버들이 무대 위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2.09.19 / rumi@osen.co.kr

이날 쇼케이스는 김민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했고, 먼저 엔믹스 해원은 “7개월만에 두번째 싱글 ‘ENTWURF’로 인사드린다. 이번 활동은 더욱 성장한 엔믹스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더욱 기대해달라”라고 말했고, 멤버들도 자신을 소개하며 각오를 밝혔다.
엔믹스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2.09.19 / rumi@osen.co.kr
이번 신곡에 대한 바람으로 설윤은 “ 저희 믹스팝은 한번도 듣지 못한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들은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이 어렵지 5번만 들으면 중독성있게 저희 곡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당당하게 표현했다.
데뷔 후 첫 컴백까지 7개월이 걸린 이유로 릴리는 “저희가 데뷔 활동 이후 ‘DICE’를 앤써분들에게 가장 좋은 모습을으로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베스트를 보여드리기 위해 7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앨범 퀄리티가 높고 앤써에게 당당하게 보여드릴 만큼 자신감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곡을 처음 들은 뒤 멤버들은 어떻게 반응했을까. 해원은 “첫 인트로부터 귀를 압도하는 기분이었다. 그만큼 대중분들에게도 똑같이 다가갈 것 같다”고 기대했다.
앞서 데뷔 무대에서 엔믹스는 완벽한 라이브 무대 소화로 큰 화제를 모았다. 설윤은 “저희가 연습생 때부터 춤, 노래를 같이 하는 라이브 연습을 많이 했는데. 저희가 엔믹스 라이브 잘한다는 호평을 받았을 때 ‘열심히 연습한 보람이 있었구나’ 하고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릴리 역시 “이번 앨범도 마찬가지로 라이브 연습을 많이 했기 때문에 앤써분들이 기대할 만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해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엔믹스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2.09.19 / rumi@osen.co.kr
엔믹스는 데뷔 곡부터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두 앨범을 비교해 난이도 변화가 있냐는 질문에 릴리는 “지난 앨범은 춤이 강한 부분이 많았다면, 이번 노래는 댄스브레이크가 강하고 다른 부분은 포인트안무로 팬들과 함께 하고 싶은 안무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지우는 “저희가 데뷔 전부터 계속 고난이도 안무를 많이 연습했다. 그래서 그런지 데뷔해서도 난이도 높은 안무도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댄스 브레이크가 많이 힘들어도 멋지게 잘 할수있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해원은 “이번 앨범으로 그동안 팬분들께 받은 에너지 다시 돌려드린다는 생각으로, 무대는 물론 다양한 콘텐츠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한편, 엔믹스(NMIXX)는 오늘(19일) 오후 6시 두번째 싱글 ‘ENTWURF’와 타이틀곡 ‘DICE’를 정식 발매한다. 새 싱글에는 타이틀곡 'DICE', 수록곡 'COOL (Your rainbow)’와 두 곡의 인스트루멘털 버전까지 총 4곡이 실렸다.
타이틀곡 'DICE'는 두 가지 이상의 장르를 한 곡에 융합해 여러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믹스 팝 장르로, 엔믹스 만의 범상치 않은 음악성과 정체성을 담았다. /cykim@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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