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4기 영수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떴다.
자신을 41살 한동훈이라 소개한 4기 영수는 1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나와 “얼마 전 연애 프로그램에 나갔다. 결혼하려고 나갔는데 아이러니하게 결혼에 대한 의구심이 생겼다. 방송 이후 SNS를 통해 결혼한 애기 엄마들이 유혹을 한다. 솔로분들이라면 환영인데”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4기 영수는 ‘나는 솔로’ 출연 당시 무속인인 정숙과 최종 러브라인을 이뤘다. 하지만 그는 “무속인 여성과 최종 커플이 됐다. 14살 연하였다. 3~4번 만났는데 현실에선 어렵더라”고 서장훈-이수근에게 털어놨다.
그리고는 “처음엔 팬이라고 응원을 보내더라. ‘나는 솔로’에선 욕을 먹은 캐릭터라 응원을 보내주니 좋았다. 그러다 나중에 커피 한 잔 하자더라”며 ‘밤새 얘기 나눠보고 싶다’ ‘정이라는 게 무서워 오빠. 훈스 오빠를 보면 퐁당 빠져버릴까 겁나’ ‘중후하고 무던함에 매력을 더 느끼는 것 같아’ 등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에 이수근은 “답이 나와 있다. 상처 받고 놀랄 순 있지만 소수 아니냐. 몇 천 명 없지 않냐. SNS 닫아라. 일상에서 좋은 사람 만나려고 하면 되지 않나. 닫으면 끝이다. 아니면 계정을 차단하든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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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물어보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