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장영란, "♥한창, 목숨 위험했던 사랑? 갑각류 알레르기 참고 먹어"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9.19 22: 46

장영란이 남편 한창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영란이 스페셜MC로 등장해 남편 한창과 연애 시절 이야기를 전했다. 
장영란은 "나는 '진실게임'할 때 작가님이 오작교를 해주셨다. 남편이 멋있긴 했지만 확 끌릴 정도로 매력은 없었고 남편도 내 팬이 아니었는데 작가님이 중간에서 연결을 해줬다"라며 "작가님에게 잘 보여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지혜는 "작가님도 솔로면 어떻게 하나"라고 물었다. 장영란은 "아니면 두 분이 잘 돼도 너무 좋다"라고 말했고 이에 김구라는 "여전히 말 같지 않은 말을 한다. 둘이 만나는 게 말이 되냐. 윤정수랑 만나는 게 낫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서장훈은 김숙을 보며 "실제로 일주일에 제일 많이 보는 여성"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 역시 인정하며 "절친이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장영란에게 "남편이 장영란이 바람필까봐 불안해서 잠을 못 잔다고 하더라"라고 묻자 김구라와 서장훈이 어이없어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김구라는 "이건 의처가 있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란은 "사실 몇 마디 하면 내가 매력이 있다는 걸 안다. 같이 있으면 밝아지고 기분 좋아진다는 것"이라며 "실물이 예쁜 연예인 중에 내가 탑3 안에 든다"라고 자신만만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서장훈은 "남편이 장영란씨를 너무 사랑해서 목숨까지 위험할 뻔 했다는 얘기가 뭔 얘기냐"라고 물었다. 이에 장영란은 "내가 해산물을 엄청 좋아한다. 연애할 때도 많이 먹었는데 알고보니까 남편이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더라. 나 때문에 먹고 약을 먹으며 참았던 거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영란은 "남편이 한결 같다. 지금까지 너무나 나를 사랑해주고 물고 빨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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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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