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2' 현빈, 파리채 액션→옥상 곤돌라 액션…액션장인 납셨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9.20 08: 19

 글로벌하게 확장된 스토리, 풍성한 케미스트리와 유쾌한 재미, 압도적인 볼거리로 뜨거운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의 현빈이 폭넓은 액션 소화력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제공배급 CJ ENM, 제작 ㈜JK필름, 공동제작 CJ ENM 영화사 창건)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이달 7일 개봉한 이후 독보적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이어가며 9월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는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 엘리트 북한 형사 철령 역의 현빈이 위트 있는 생활 액션부터 고난도 고공 액션까지 완벽한 소화력으로 관객들의 극찬을 이끌어내고 있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던 전편의 휴지 액션에 이어 오직 파리채 하나만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생활 액션을 펼친 현빈은 허를 찌르는 의외의 액션 요소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기는 한편, 박력 넘치는 몸놀림으로 시원한 쾌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박진감 넘치는 카 체이싱, 대규모의 뉴욕 시가지 총격전 등 전편보다 더 커진 스케일의 액션신들을 자유자재로 이끌며 관객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특히 철령과 글로벌 범죄 조직의 리더 명준(진선규 분)의 첨예한 갈등이 정점에 달한 호텔 최상층 곤돌라 액션신을 현장감 있게 완성한 현빈은 몰입도 높은 연기로 고공 액션의 아슬아슬함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영화를 본 관객들은 “현빈 액션은 언제 봐도 완벽 그 자체”(CGV_y**), “곤돌라 떨어질 때 내 심장도 같이 떨어졌다. 리얼리티 대박”(CGV_b*), “현빈이 파리채로 때릴 때 슬로우 잡는 거 진짜 웃겼음”(인스타그램_s***), “현빈은 진지한 액션은 당연하고 코믹 액션까지 잘하네! 액션 기계가 맞는 듯”(인스타그램_z***) 등 열띤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이처럼 현빈의 다채로운 액션 소화력으로 폭발적 관객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공조2: 인터내셔날'은 쉴 새 없이 쏟아지는 호평과 함께 압도적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공조 케미스트리에 한층 강력한 웃음과 짜릿한 액션이 더해진 '공조2: 인터내셔날'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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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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