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미자가 야식을 즐긴 후 곧바로 운동으로 참회했다.
20일 미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먹었으면 뛰어야지. 피트니스 가는길"이라고 글을 올렸다. 눈물 흘리는 이모티콘이 그의 심경을 대변해 준다.
전날 늦은 밤, 미자는 "저녁밥♥"이라며 초밥 사진을 올렸다. 뿐만아니라 "딱 한캔씩만"이라며 남편 김태현과 함께 마시기 위해 꺼낸 맥주 두 캔을 인증하기도 했다.
야식을 실컷 맛본 만큼 다음날 대낮부터 피트니스 센터로 달려간 것. 미자는 "사람없는 점심시간"이라며 텅빈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중인 사진을 공유하는가 하면, "마무으리"라며 마사지 하는 모습을 찍어 올리기도 했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 전성애의 딸로 지난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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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