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AOA 지민X유빈, 주이X문수아에 패배… “0점 받아 미안” (‘두번째 세계’) [Oh!쎈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9.21 00: 42

'두번째 세계’ 지민과 유빈의 유닛이 주아와 문수아에 패배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두번째 세계’에서는 유빈·신지민·문별·미미·엑시·주이·문수아·김선유가 제2라운드 '유닛' 미션에 돌입했다.
해외 스케줄을 마치고 만난 문별과 엑시. 과거 엑시는 문별에게 과자를 건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문별은 “그때 너무 좋았다. 나한테 그렇게 해준 사람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엑시는 “언니랑 맞춰 볼 시간이 이틀밖에 없었다”라고 언급했고, 문별은 “집중이 빡 됐던 것 같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문별은 “자신감이 있다기보다는 확신이 있다”라고 말하기도.
문별과 엑시의 무대를 본 김범수는 “역시 오늘도 충격적인 무대다. SQS팀은 노래, 댄스, 랩 이 세가지의 밸런스가 너무 좋았다. 이 프로그램 취지에 굉장히 잘 맞는 무대를 펼쳐줬다”라고 평가했다.
정엽은 “오디션 프로를 보면서 닭살이 돋는다는 표현을 많이 한다. 진짜 닭살이 돋더라”라고 말하기도. 정엽은 “원곡의 매력을 더해서 스토리 라인의 구성도 영리하게 하셨다”라고 덧붙였다.
정엽은 “문별 씨는 지난 라운드 때부터 팬이됐다. 엑시 씨는 지난번에 발라드를 하셨던 분이 맞나 싶을 정도의 무대를 보여주셨다”라고 말했다. 심사위원 전원이 SQS를 선택해 5:0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엑시는 “언니한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믿어주고 힘을 많이 줬다”라며 문별을 향한 감사함을 전했다. 문별은 “이 모든게 엑시 덕분에 꾸밀 수 있었다”라고 말하기도.
주이, 문수아 팀과 유빈, 신지민 팀의 유닛 매치가 진행됐다. 주이, 문수아는 팀명에 대해 “Who X다. 미지수 X라 뭐든 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라고 설명했다. 유빈, 신지민은 팀명에 대해 “스물일곱이다. 도합 (활동 연차가) 27년차다”라고 유닛명을 소개했다.
유빈은 “나는 네가 정말 잘나왔다고 생각해”라며 지민을 응원을 했다. 유빈은 “진짜 고민을 한 것도 느껴지고 음악을 사랑하는 것도 느껴진다. 진심이 느껴져서 더 응원하게 된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두 팀의 무대가 이어졌고, ‘Who X’팀이 승리를 가져갔다.
지민은 지민은 "0점 받은 게 아쉽다. 4 대 1이라도 나왔어야 했는데 언니한테 더 미안했다"라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두번째 세계'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