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세계’ 신지민이 0점을 받은 미안함을 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두번째 세계’에서는 유빈·신지민·문별·미미·엑시·주이·문수아·김선유가 제2라운드 '유닛' 미션에 돌입했다.
‘미미’ ‘김선유’팀과 ‘문별’ ‘엑시’팀의 유닛 대결이 이어졌다. 폴킴은 “두 팀이 자신감이 넘쳐보인다”라고 말했다. 미미와 김선유는 “안녕하세요 ‘미유’다”라며 둘의 이름을 따서 팀명을 지었다고 소개했다. 미미는 “둘 다 고양이도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문별과 엑시는 “저희는 SQS다”라고 본인의 팀명을 소개했다. 미미는 “지난번에 엑시님이 저와 같이 듀엣을 하고싶다고 했는데 제일 먼저 선택을 하고 떠나가셨다”라며 1위 문별과 팀을 짠 엑시를 언급했다. 엑시는 “내가 살아야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선유는 “미유팀은 저희의 진심을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신발을 언급하자 미미는 “엄청난 스포다. 살짝 보여드리겠다”라며 발을 뻗어 발레 동작을 선사하기도.

김선유와 미미는 한강에서 만나 친목을 다졌다. 한강 라면을 먹으며 쌍따봉을 보이기도. 김선유는 “탈락하면 먹방 찍으려고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은 주이, 문수아 팀과 유빈, 신지민 팀의 유닛 매치가 진행됐다. 주이, 문수아는 팀명에 대해 “Who X다. 미지수 X라 뭐든 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라고 설명했다. 유빈, 신지민은 팀명에 대해 “스물일곱이다. 도합 (활동 연차가) 27년차다”라고 유닛명을 소개했다.
유빈은 “나는 네가 정말 잘나왔다고 생각해”라며 응원을 했다. 유빈은 “진짜 고민을 한 것도 느껴지고 음악을 사랑하는 것도 느껴진다. 진심이 느껴져서 더 응원하게 된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Who X’팀이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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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두번째 세계'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