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생겼거든"..한혜진, 기안84 놀란 폭탄 고백 ('한혜진')[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9.21 07: 50

모델 한혜진이 ‘의동생’ 기안84에게 아이들을 깜짝 공개했다.
한혜진은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 “한혜진 시골집 최초 공개 (첫손님 기안84)”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한혜진은 시골살이를 결심하며 “늘 선크림을 바르는 해가 두려운 (도시)사람이었다. 사람이 실용적인 것만으로 살 수 없다. 쟤가 왜 도시에서 산다고 했을까. 거기서 또 인생의 어떤 깨달음을 얻게 될까 봐줬으면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유튜브 영상 캡쳐

한혜진은 강원도에 위치한 6평의 농막과 텃밭을 공개했고, 첫 손님으로 ‘의동생’ 기안84를 초대했다. 한혜진은 “내 대저택이다. 내 집이다. 이사왔다”고 밝혔고, 주방에 화장실까지 제대로 갖춘 작지만 안락한 집을 소개했다. 특히 한혜진은 “올 원목이다. 사이프러스 친환경 소재로 지었다”고 자랑했다.
기안84가 “도시에서의 삶이 힘들었느냐”고 묻자 한혜진은 “너도 시골 좋아하지 않느냐. 나도 일주일 내내는 못 있는다. 많이 지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한혜진은 “내가 자식이 생겼거든”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혜진이 말한 자식은 다름아닌 병아리였다. 한혜진은 직접 부화시킨 병아리를 소개하며 10마리 중 3마리가 부화했고, 그 중 한 마리 이름이 기안이라고 밝혔다.
기안84는 농막 외벽 페인트칠을 도왔다. 기안84는 “요즘 만나는 사람 있느냐”고 물었다. 한혜진은 “없다”고 답했고, 기안84는 “그 사이에 한 3명 만났다면서요”라고 말하며 갑자기 루머를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기안84에게 “여자친구 생기면 여기 와라. 아무도 모르는데서 밀월여행을 즐겨라”고 ㅁ라했다. 기안84는 “욕 먹을 것 같다. 뭐 이런데 데려왔냐고”라고 답해 티격태격 케미를 보였다.
한편 한혜진은 1999년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 모델로 데뷔했다. 현재 KBS Joy ‘연애의 참견3’ 등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