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출연자 이소라가 최동환과 대구 첫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21일 이소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구 첫 데이트. 오빠가 스토리 올리자마자 매우 당황했.. 작가님들께 매우 죄송스러웠음. 그래서 대구 말고 가창 갔는데 많이들 알아보셔서 결국 집 데이트”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오붓하게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모자와 안경을 착용하며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노력했으나 SNS를 통해 소문이 퍼진 뒤였다.
카페 데이트에 실패하고 집에 돌아온 이소라는 최동환을 위해 오므라이스를 만들어 주기도 했다. 그는 “오므라이스 만들어줬는데 저렇게 잘라서 먹나요…? 아니... 그럴 수 있는데.. 뭔가 그래..”라고 최동환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소라와 최동환은 MBN ‘돌싱글즈3’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했으나 최종 선택에서 이뤄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방송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고, 스페셜 방송에서 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돌싱글즈 외전’은 오는 10월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이소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