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를 폭격하고 있는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가 라이벌에 입단할 가능성이 있었다는 소식이 나왔다.
스포츠바이블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맨유를 이끌었을 때 엘링 홀란 대신 오디온 이갈로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맨유팬들에게는 땅을 치고 후회할 소식이다. 특히 솔샤르 감독은 홀란과 긴민한 관계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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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은 솔샤르 감독과 몰데에서 함께 활약했다. 꾸준히 연락하면서 지내왔고 솔샤르 감독이 맨유로 향했을 때 홀란의 맨유 이적설도 제기됐다.
하지만 홀란은 결국 맨시티로 향했다. 그는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홀란은 올 시즌 리그에서 7경기 11골로 득점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경기 3골이라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갈로는 2019-2020시즌 리그와 컵 대회를 통틀어 19경기에 출전해 5골-1도움을 기록했다 또 2020-2021시즌 23경기 5골-1도움을 기록했다. 맨유의 공격진이 흔들릴 때 제 역할을 해줬지만 홀란드라면 말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