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없다고”..티아라 출신 한아름, 뇌수막염 子 검사 결과에 ‘안도’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2.09.21 09: 32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뇌수막염에 걸린 아들의 건강 상태를 언급했다.
20일 한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걱정해주셨던 지인분들과 재하의 노력 덕분에 정말 잘 회복 중입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한아름은 “이제 제법 잘 걷고, 스스로 걷고 싶어 하는 걸 보니 기운도 많이 돌아왔어요”라며 “또 CT, MRI 찍어야 해서 수면마취 하는 게 너무 속상하지만, 그래도 처음 생각하면 지금 너무 감사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혈액 넘겨서 암 검사한 것도 ‘아무 이상 없음’이래요. 오늘 밤은 편안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을 것 같네요”라며 “앞으로 남은 치료도 정말 잘 견뎌줄 거예요 저는 힘내서 너무 잘 있어요”라고 아들의 검사 결과를 전했다
그러면서 한아름은 “처음 올렸던 글처럼 혹시나 저와 같은 상황인 분들은 꼭! 아픈 증상 잘 확인해서 병원 치료 바로 받으시길 바랄게요!”라며 “모든 아이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정말 건강이 최고! 재하도 얼른 회복해서 이제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오겠습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한아름은 아들이 뇌수막염 진단을 받았으며, 암센터로 백혈구를 보내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많은 사람이 응원의 댓글과 메시지를 보내 쾌유를 기원한 바 있다.
한편 한아름은 지난 2012년 그룹 티아라에 합류해 활동하다 2013년 건강상의 이유로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2019년 김영걸과 결혼해 슬하 1남을 두고 있으며,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두 사람은 최근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했다./cykim@osen.co.kr
[사진] 한아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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