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간대 라이벌이었던 박은빈과 유재석이 드디어 만났다.
21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인스타그램에 “휴식을 마치고 10월 5일에 찾아올 유퀴즈. 세상 러블리한 스포 사진 공개. 큰 자기&아기자기가 만난 반가운 자기님은?”이라는 메시지가 올라왔다.
반가운 자기님은 바로 배우 박은빈. 사진 속 박은빈은 유재석의 옆에 앉아 카메라를 보며 손가락 하트 포즈를 짓고 있다. 두 사람 다 반가운 듯 얼굴 가득 미소를 머금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7월 20일 방송에서 유재석과 조세호는 신드롬적 인기를 얻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같은 시간대 전파를 타는 경쟁 프로그램였기 때문.
공교롭게도 ‘유퀴즈 온 더 블럭’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잠시 여름방학 휴식기에 들어갔고 그 사이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완벽하게 마무리 지었다. 이젠 라이벌이 아닌 셈.
‘유퀴즈 온 더 블럭’ 측은 21일 방송 재개 소식을 밝히며(OSEN 단독 보도) “배우 박은빈과의 솔직한 이야기는 10월 5일 수요일 저녁 8시 40분에 만나요”라고 전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유퀴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