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배우 아이비가 미국여행 기억에 남는 것들에 대해 적었다.
아이비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호텔에서 나가는데 의자에서 20불짜리 9장 주움(주위에 아무도 없었음),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 평소에 좋아하는 배우였던 자레드레토 만남(예수님 비슷하이 나랑도 좀 닮은거같네), 뉴욕에서 침맞고 카이로 받음"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LA첫날 퍼블릭파킹에 세워놓은 차를 도둑쉐끼가 창문을 깨고 운동화 훔쳐감"이라며 운동화신고 무좀 걸려라"라는 귀여운 저주를 덧붙여 놀라움과 웃음을 자아냈다.
"미국이 생각했던 선진국이 아님...도둑, 홈리스, 마약중독자가 길거리에 널림 ㅠㅠ 우리나라 만세 -일기끝-"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아이비가 할리우드 배우 자레드 레토를 만난 모습, 차 창문이 절도로 인해 깨진 심각한 현장의 모습 등이 담겨져 있다.
한편 아이비는 2005년 1집 앨범 'My Sweet And Free Day'를 발매하고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아이다' 등에 출연, 인기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이다.
/nyc@osen.co.kr
[사진] 아이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