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전 여친 기네스 팰트로 영향받아 화장품 사업 "노화 늦춰"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9.22 07: 42

배우 브래드 피트가 전 여자친구인 배우 기네스 팰트로로부터 영감을 받아 화장품 사업에 나섰다.
페이지식스의 2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피트는 최근 '르 도멘'란 이름의 스킨케어 라인을 출시했다. 성별 구분이 없는 이 새로운 스킨케어 라인은 기네스 팰트로가 론칭한 브랜드 구프의 영향을 부분적으로 받았다.
피트는 팰트로가 아이디어에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그는 영국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기네스가 (구프로) 한 일이 마음에 든다"라며 서 "그녀는 여전히 정말 소중한 친구이고, 그녀는 이 제국(라이프스타일 사업)을 건설했다"라며 팰트로의 창의성을 높이 샀다.

피트는 또 1994년부터 1997년까지 사귀었던 팰트로를 두고 "아마도 내가 하루에 두 번 얼굴을 씻게 한 첫 번째 사람일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피부 관리'에 대한 팰트로 끼친 영향이 직접적으로 있음을 드러낸 것이다.
흥미롭게도, 피트의 이 새로운 사업은 2008년 그와 전처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함께 산 프랑스 포도밭인 샤토 미라발에서 재배된 포도를 기반으로 한다.
세럼이 385 달러, 크림이 320 달러, 클리닝 에멀젼이 80달러인 것을 보면 중저가 브랜드는 아니다.
이 브랜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피부 노화의 과정을 늦추고 성별이나 피부 타입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잘 늙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라고 홍보하고 있다.
피트는 인터뷰에서 "노화는 우리가 피할 수 없는 개념이며, 나는 우리 문화가 그것을 조금 더 포용하는 것을 보고 싶다"라며 "우리가 (르 도멘을 설립하면서) 논의한 것은 '노화 방지'에 대한 헤드라인이었다. 말도 안 돼. 하지만 진짜는 건강한 방법으로 피부를 치료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피트는 와인 사업에도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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