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제할 순 없지”…엑소 백현, SNS 해킹 의혹에 직접 해명 나서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2.09.22 09: 07

엑소(EXO) 백현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모두 삭제되며 해킹 의혹이 제기되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지난 21일 백현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던 게시물이 모두 삭제되며 해킹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최근 배우 이도현의 SNS 게시물이 모두 사라진 뒤 해킹 피해가 확인돼 더욱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에 이날 백현은 “피드 갑자기 너무 새로 꾸미고 싶다는 욕구가 강하게 밀려와서 지워버렸다”며 “깜짝 놀라게 해서 미안하다. 새로운 모습으로 꾸며보겠다. 물론 내년에”라고 밝혔다.

엑소 백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youngrae@osen.co.kr

이어 백현은 “그냥 일단 무작정 다 보관함에 넣긴 했는데 나란 남자”라며 “삭제할 순 없지. 나도 아까워. 일하면서 빨리 얘기해주고 싶었다. 해킹 아니다. 에리(팬덤명)들아 놀라지마”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팬들은 “해킹이 아니라니 다행이다”, “새 피드도 기대되는데, 뭔가 아쉽다”, “삭제 안 했다고 하니깐 언젠가 다시 올라올 수도”, “내년을 기대해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현은 지난해 5월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고 있다. 오는 2023년 2월 제대 예정이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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