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남궁민에게 희망 걸었다..천 원으로 의뢰 (‘천원짜리 변호사’)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2.09.22 09: 09

배우 이소영이 ‘천원짜리 변호사’ 첫 방송에 출연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김재현 신중훈)는 수임료는 단돈 천 원, 실력은 단연 최고인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남궁민 분)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이다.
이소영은 극중 천지훈에게 사건을 의뢰한 명호(김철윤 분)의 아내로 분한다. 절도전과 4범의 소매치기 남편과 아픈 딸을 둔 그는 단돈 천 원이라는 파격적인 수임료로 남편의 변호를 자처한 천지훈에게 모든 희망을 거는 인물.

지난 20일 공개된 ‘천원짜리 변호사’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녹록치 않은 현실에 지친 듯한 이소영의 연기 장면이 짧게 등장했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첫 화부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 이소영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소영은 앞서 드라마 ‘악마판사’ ‘나빌레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얼굴 도장을 찍은 바 있다. 그는 지난 7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영화 ‘배달완료’의 주인공으로 영화제에 참석한 이소영은 공포물까지 완벽히 소화해내며 남다른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한편 이소영이 출연하는 SBS ‘천원짜리 변호사’는 2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SBS ‘천원짜리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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