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경화가 딸 학부모참관 수업에 간다고 밝혔다.
김경화는 22일 자신의 SNS에 “아 오늘 2년만에 처음으로 서진이 학교 학부모참관 수업가요”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코로나때문에 6학년 수학여행도 건너뛰고 중등이 된 서진이 모습도 서진이랑 함께 생활하는 친구들과 선생님 처음보는데 어제 하루동안만 서진이가 저한테 6번 부탁한 게 있어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네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엄마 예쁘게 하고 오세요!’ '엄마 올블랙으로요!’ 저 뭐 입고 가야하나요?????”라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앞서 김경화는 지난 2020년 MBC '공부가 머니?'에 출연해 서울 대치동에서 올 A의 성적을 기록하는 우등생 큰딸을 공개했다. 특히 당시 진행한 지능 심리 검사에서 큰 딸은 상위 1.6%. 둘째 딸은 상위 0.9%가 나와 화제를 되기도 했다.
한편 김경화는 1977년생으로 2000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2015년 퇴사했다. 2002년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경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