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친절히 말씀해주길”..한영, 속상한 마음에 소신 발언 [★SHOT!]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2.09.22 16: 34

방송인 한영이 반려견을 향한 따뜻한 배려를 부탁했다.
22일 오후 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월이(반려견)가 가족이 되면서 이전에 겪어 보지 못했던 많은 상황을 겪게 됐다”면서 글을 게재했다.
이날 한영은 “행복한 경험이 더 많지만, 강아지와 함께라는 이유만으로 들어야 했던 불쾌한 말들, 상황들도 종종 있었다. 그런데 오늘 아주 친절하고 사랑스러운 카페 사장님을 만났다”고 밝혔다.

한영은 “나는 당연히 커피를 사서 나가려고 했는데, 강아지 환영이라고 앉아도 된다고 친정히 설명해주셨다. 오월이 마시라고 물도 주시더라”며 카페 사장의 친절한 배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한영은 “(반려견 동반이) 안되는 곳도 많을 것이고 다 이해합니다만, 안된다고 조금 친절히 말씀해달라. 사서 나간다고 해도 밖으로 나가라고 하는 곳도 있더라”며 “강아지는 애견인들에겐 자식이고 가족이다. 쫓겨나듯 나와야 한다면 가슴이 좀 아프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영은 지난 4월 8살 연하의 가수 박군과 결혼했다. 이후 반려견 오월이를 입양했다./cykim@osen.co.kr
[사진] 한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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