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감성 대저택" 한혜진, 텃밭+계곡有 프라이빗 공간 어디?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9.23 04: 30

모델 한혜진이 텃밭에 계곡까지 있는 으리으리한 시골집을 최초 공개한 가운데, 직접 부화한 자식(?)들도 깜짝 공개했다. 
최근 모델 한혜진이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골집 최초공개'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한혜진은 '저희 시골에 기안이를 초대했어요~기안이가 저의 귀촌 축하 선물(?)도 주었는데 어떤 건지 한번 확인해보실래요?'라며 영상을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한혜진의 시골집을 공개.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했다.  이어 한혜진은 기안84를 초대했고,  그는 차에 내리자마자 "카메라가 많아 어디 투자 받았나"고 해 폭소하게 했다. 

이어 한혜진은 "누나 대저택이다"며 시골 한 복판에 있는 농막을 공개,  넓은 마당에 텃밭까지 있었다. 한혜진은 "엄마랑 같이 농사짓는 것"이라며 본격 밭 자랑을 시작, "허세작물도 있다 레몬그라스"라고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한혜진은 "내 저택 어떠나"며 자연 그대로 살린 농막내부를 소개,  있을 건 다 있는 안식처였다. 기안 84는 "살짝 경성 느낌난다, 진짜 여기서 살려고 하나"며 질문, 한혜진은 "여기 싱크대도 다 맞춰놨다 시골에서 살고 싶었다"며 "컨테이너 아닌 원목, 친환경 소재로 지었다"고 했다. 도시 삶이 힘들었는지 묻자 한혜진은 "(여기)일주일 내내는 못 있는다"고 하면서도,  지쳤냐는 질문에 "지쳤다"며 폭소했다. 
기안84는 "그나저나 동네사람들이 여기 이사한 걸 다 아냐"고 하자 한혜진은 "우리 엄마가 여기서 태어나고 자랐다 강원도 사람, 차로 10분 거리에 엄마가 사신다"고 했다.  
이어 기안84는 "근데 좀 작다"고 하자 한혜진은  "법적으로 농막은 6평 이상 못 짓는다"면서 이 땅을 고른 이유에 대해 "여기에 반했다"며 밭 옆에 있는 계곡을 보여줬다. 바로 여름휴가를 만끽 할 수 있는 스팟이었다. 
계속해서 한혜진은 "내가 자식이 생겼다"며 새로운 식구 병아리 삼남매를 공개,  직접 청란도 부화 시켰다고 했다. 3주 동안 실제 서울집에서 부화시킨 것이라고. 한혜진은 "알10개중 3개 부화했는데 그 중 하나가 기안이"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분위기를 바꿔 기안84는 한혜진에게 요즘 만나는 사람은 없는지 질문, "그 사이 3명 만났다던데?"라고 짓궃게 묻자 한혜진은 "없다"고 말하면서 "너 여자친구 생기면 여기 데려와라 아무도 없는데서 밀월여행 즐겨라"고 했고,기안 84는 "(여자친구한테) 욕먹을 것 같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방송 말미, 기안84는 함께 농막 외부를 페인트칠 하더니 "그림 그려주겠다"며 직접 붓을 잡았다. 하지만 기괴한 점집이 되어간 모습. 기안84는 "여기 귀신도 안 들겠다 부적같은 그림"이라고 하자,한혜진은 "내 유럽감성, 리틀포레스트 농막인데"라며 실망해 폭소하게 했다. 그럼에도 이를 사진에 담는 등 찐친 케미를 보였다.   /ssu08185@osen.co.kr
[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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