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의 법칙2'에서 전기충격으로 날아오르는 침입외래종에 충격을 안겼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공생의 법칙 시즌2'가 첫방송됐다.
2022년 8월 24일 미국 오지로 떠난 배정남, 김병만, 박군이 그려졌다. 총 제작기간만 8개월로 알려졌던 바. 일명 '생태견문록'으로 생태계 수호를 위해 다시 뭉친 세 사람이었다.
이어 제작진은 이번 시즌2 영상을 공개, 세 사람은 "장난아니다"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일제히 뛰어오르는 물고기들 영상이었다. 미국에서 침입 외래종이 생태계를 위협하는 탓에 전기충격으로 기절하게 한 것. 세계곳곳에서 침입외래종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을 전했다.
본격적으로 지난 겨울 블루길 개체수를 확인하기 위해 찾았던 김제에 도착했다. 첫번째 장소에 도착한 세 사람. 포식자 가물치도 블루길에 다 뜯겨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 박군은 "블루길에 솔직히 욕하고 싶을 만큼 화가 났다"고 말할 정도. 배정남도 "화가 난다"며 할말을 잃었다.

이 가운데 어민은 블루길 한 마리가 2만마리 알을 낳는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도저히 계산이 불가능한 블루길 번식력이었다. 김병만은 "알까지 품고있는 블루길, 블루길 저수지가 되어 버렸다"며 역시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 했다.
먼저 모색한 나라에서 방법을 찾을 수 있을지 고민했다. 김병만은 "먼저 대책한 다른 나라에 대책 방법을 배워서 접목시키는건 어떨까 생각도 든다"며 아이디어도 전했다.
분위기를 몰아, 제작진은 침입 외래종을 처리할 다양한 방법을 배우기 위해미국으로 떠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미국 일리노이 강에 도착. 관련 전문가도 함께 만났다. 전류가 흐르는 보트를 타고 이동, 순간적으로 주는 전기충격으로 침입 외래종을 잡는다고 했다.

이때, 전기충격이 가해졌고, 사방에서 침입성 잉어가 날아들었다. 여기저기 아비규환이 된 모습. 3미터 이상을 펄쩍 뛰는 괴력을 보였다. 멤버들은 전략회의를 진행, 하지만 카메라까지 흔들릴 정도로 또 다시 아비규환이 됐다.
돌아온 ESG 특공대! 진심, 열정, 에너지 100% 세 남자의 생태계 수호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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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공생의 법칙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