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X최여진, 절친케미로 무장한 여행기.. 노포맛집 “먹어본 것 중 넘버원” (‘원하는대로’)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9.23 07: 01

'무작정 투어 - 원하는대로’ 최여진이 노포맛집에 감탄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무작정 투어 - 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 5회에서는 여행 메이트로 나선 탤런트 이규한 · 최여진이 여행을 떠났다.
박하선은 오늘의 손님에 대해 “카메라가 돌면 같이 도시는 스타일이다. 그리고 잠을 안잔다더라”라고 말해 신애라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우세한 기럭지를 자랑하는 최여진이 등장했다.

연천까지 온 기분에 대해 최여진은 “엄청 시골에 들어온 기분이다. 시골에 오는 걸 좋아한다. 도시적인 느낌이지만 일 아니면 이런 시골에서 살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최여진은 다음으로 등장할 손님에 대해 “저의 스승님이다. 많은 걸 알려줬다. 수상스키도 알려주고 욕도 알려줬다. 욕을 하는 캐릭터여서 이 오빠에게 전화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등장한 이규한은 욕을 어디서 배웠냐는 질문에 “요즘은 욕을 멀리하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여진은 “많이 사람됐다”라고 받아쳐 남다른 친분을 보였다.
여자 셋과의 여행이 어떠냐는 질문에 이규한은 “여행이 뭔지 보여드리겠다. 여행 후에 혓바늘이 안 돋으면 덜 힘들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최여진은 “벌써 피곤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해바라기 명소에서 여진과 규한은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연인 컨셉으로 사진을 찍는 둘을 보고 박하선과 신애라는 감탄을 하기도. 이규한은 “얘 전완근 봐”라고 장난을쳐 최여진을 폭소케 했다.
이후 웨이팅 필수인 30년 노포 맛집을 들렀다. 만석이라 1시 이후로 가능하다는 말에 아쉬움을 안고 가게를 나섰다. 기다렸다 다시 가게를 찾은 멤버들은 음식의 맛에 감탄했다.
이규한은 “막국수를 쓸데없는 멋을 부리지 않았다. 자극적인 맛이 아니고 기가 막히다”라며 극찬했다. 최여진은 “면요리를 안 좋아한다. 근데 최고. 내가 먹어본 것 중에 넘버원인 것 같다”라며 폭풍먹방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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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무작정 투어 - 원하는대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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