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플러스'에서 이정재가 절친 정우성을 향한 각별한 우정을 또 한 번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2TV '연중플러스'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난 18일 인천공항 모습을 공개,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로 북적였다.알고보니 지난 12일 비영여권 최초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정재. 국내 뿐만 아닌, 세계언론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시상식 직후 영화 '헌트'로 캐나다로 떠났던 그는 절친인 정우성과 함께 입국장에 도착했다. 친구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피해준 정우성의 배려도 돋보였다.
그는 인터뷰에서 '오징어게임2' 제작에 대해 "늙는거 걱정 안 해도 돼, 열심히 관리 잘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 수상에 대해 그는 "정우성을 가장 먼저 떠올라, 다음은 정우성이다"며 "정우성이 다음에 상타면 너무 좋다, 겹경사일 것"이라며 훈훈한 우정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KBS2TV '연중플러스'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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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중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