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정중지, 안타까운 사망..향년 30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9.23 07: 50

엠넷(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정중지의 안타까운 사망 비보가 알려졌다.
자신을 정중지의 모친이라 밝힌 한 네티즌은 지난 20일 SNS를 통해 정중지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그에 따르면 정중지는 지난 9일 세상을 떠났다. 발인은 지난 11일 엄수됐다. 해당 네티즌은 "지금 기분은 뭐라 이루 말할 수 없다"라며 유족들이 고인의 영정을 든 채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자신을 정중지의 여동생이라고 밝힌 네티즌 역시 역시 정중지의 SNS에 "안녕하세요. 저는 중지 오빠 여동생이에요.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슬픈 일이지만 제 오빠는 돌아가셨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정중지가 안타깝게 사망한 것이 맞다"라며 황망해했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애도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정중지는 2017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가해 얼굴을 알렸다. 그 전부터 SNS에서 ‘남친짤’로 유명세를 탔다.
연극 '프리즌', '연애의 정석'에 출연해 배우로도 활동했다. 2018년에는 첫 팬 미팅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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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엠넷, 정중지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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