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 30% 못 넘긴 '현재', '삼남매'는 넘길까..오늘(24일) 첫방송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9.24 12: 43

‘삼남매가 용감하게’의 이하나가 하얀 가운을 입은 의사로 완벽 변신한다.
24일 저녁 8시 첫 방송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 제작 지앤지프로덕션) 측이 이하나의 스틸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정신없는 응급실 안에서 긴장감이 넘치는 상황이 벌어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현재는 아름다워’ 후속으로 이날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앞서 방송된 ‘현재는 아름다워’는 시청률 29.4%로 종영, 2015년 ‘파랑새의 집’ 이후 7년 만에 시청률 30%를 넘기지 못하고 마무리됐다. 가장 높은 충성도를 가지고 있어 ‘콘크리트 시청률’이라고 불렸던 KBS 주말극으로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지앤지프로덕션 제공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 속 이하나는 정신없는 분위기 속 응급실을 뛰어다니며 열혈 의사 모드를 가동, 시시각각 변하는 초집중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에서 응급실 당직을 서고 있는 이하나는 응급실 침상에 앉아있는 환자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매서운 눈빛으로 남성을 바라보는 그녀의 얼굴에서는 비장한 각오와 날 선 긴장감마저 감돌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은 어떠한 이유에서 서로를 분노 가득한 얼굴로 바라보고 있는 것인지, 첫 방송부터 펼쳐질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제작진은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배우 이하나의 진가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K-장녀 김태주 캐릭터에 착붙한 이하나의 극적인 연기 변신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시청자들의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첫 등장부터 강렬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을 이하나의 열연은 24일 저녁 8시 방송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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