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반전매력 염정아x먹방 신 이국주···BTS 팬 인증→신개념 캠핑 [Oh!쎈 종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09.25 01: 15

‘전지적 참견 시점’ 이국주와 염정아가 각각 매니저와 화려한 하루를 보냈다.
24일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염정아가 등장했다. 미스코리아 출신에 냉미녀로 유명한 염정아의 도도한 미모는 관찰 영상이 시작되자마자 바로 웃음을 자아냈다. 염정아는 매니저와 유독 모자 케미가 부각되었기 때문.
이국주는 지난주에 이어 캠핑장으로 떠났다. 유튜브 촬영을 위해 혼자 캠핑장으로 떠난다는 이국주는 출발 전부터 달걀 6개, 홍게라면볶음밥 등을 푸지게 차려 먹은 후에야 캠핑장을 떠날 수 있었다. 캠핑장에 도착 전 장을 본 이국주와 매니저는 고기, 버섯 등을 넘치게 사 패널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했으며, 캠핑장에 도착해서는 회까지 꺼내며 "에피타이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출산 50일 만에 복귀한 홍현희는 많은 축하를 받았다. 양세형은 “원래 3~4개월 뒤에 복귀하려고 했는데 50일 만에 복귀했다”라고 하자 홍현희는 “제 몸이 되니까, 나왔죠”라고 말하더니 “어느 날 보는데 조명섭 씨가 나왔더라. 저도 모르게 ‘누구’라고 말하면서 벌떡 일어났다”라며 능청스럽게 답했다. 이어 홍현희는 이국주의 회와 냉삼 먹방을 본 후 "오늘은 이거다. 회랑 냉삼 다 당긴다"라면서 군침을 다셨다. 먹교수 이영자조차 "이국주 씨는 진짜야"라며 인정하는 모습이었다.
이국주의 먹방에 감탄하면서도 맛있겠다며 고개를 연신 주억거린 게스트가 있었다. 바로 염정아였다. 염정아도 마찬가지로 게스트로 출연, 매니저와 모자 케미를 선보였다.
염정아의 도도한 표정은 사실 본인은 의도하지 않은 것이며, 매니저 또한 표정이 없는 얼굴로 일관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홍보를 위해 등장한 류승룡은 매니저를 보더니 "승용 씨 괜찮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염정아는 “아침 7시부터 내내 긴장하고 있다”라며 “메이크업도 받았는데 눈썹은 잘생겨서 따로 안 받았다. 잘생겼지?”라면서 따뜻한 면모를 보였다.
또 염정아는 “우리 성용이 어색해서 미치려고 그래. 우리 성용이 잘 나오고 있죠? 쟤 오늘 집에 가면 코 골면서 자겠다”라면서 매니저를 끝없이 챙겼다. 이런 염정아에게 '호기심'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었는데 정작 염정아는 “제 모습이 그런지 처음 알았다. 그런데 지적 호기심은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4년 째 매니저와 함께 하고 있다는 염정아는 이날 촬영을 위해 크게 신경 썼다. 매니저는 “제가 말주변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염정아 선배님이 방송에 나갈 때 예쁘게 나갔으면 하시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매니저는 “오늘 ‘전참시’ 촬영한다고 선배님이 베이지 셔츠에, 청바지에 신발까지 다 사주셨다. 평소에는 검정으로만 입는다. 처음 일할 때도 정장도 맞춰주시고, 스마트 패드며 무선 이어폰에 다 맞춰주셨다”라고 말해 염정아의 통 큰 면모를 보였다.
또 차량 안에는 염정아가 즐겨 쓰는 물건들이 BTS 굿즈로 이뤄져 있어 찐 아미 인증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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