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육성재, 부잣집 아들 이종원 됐다! 정채연, 육성재와 파혼 선언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9.25 08: 36

육성재와 이종원의 운명이 바뀌었다. 
24일에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에서는 이승천(육성재)과 황태용(이종원)의 삶이 바뀐 가운데 나주희(정채연)이 파혼을 선언했다. 
이날 이승천은 운명이 바뀌는 금수저로 황태용의 집에서 세 번 밥을 먹었고 그 이후 정말 두 사람의 인생이 바뀌었다. 황태용은 기억이 오락가락 했고 태도는 여전히 황태용이었지만 자신이 이승천이라고 생각했다. 

이승천은 황태용이 되어 등교했다. 이승천은 황태용이 된 상태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이승천의 자리에 앉아 눈길을 끌었다. 박장군은 황태용이 된 이승천에게 친한 척 했지만 이승천은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승천은 친구들을 괴롭히는 박장군에게 본 때를 보여줬다. 이승천은 친구들에게 "얘네들이 머리털이라도 건드리는 날에 연락해라"라고 말했다. 
나주희는 이승천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승천은 "나주희 너 왜 이렇게 이승천 일에 열심히냐. 니가 걔를 얼마나 안다고"라고 물었다. 나주희는 "걔는 오로지 스스로 사는 애다"라며 "부모 덕에 호강하는 너랑 나랑은 다르다. 네가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으면 이승천 괴롭히지 마라"라고 말했다. 
오여진(연우)은 이승천에게 "중학생 때 나주희 때문에 죽은 애가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승천은 "내가 나주희에게 직접 물어보겠다"라고 말했다. 오여진은 "내가 이렇게 얘기하니까 또 싼티나냐"라고 말했다. 앞서 황태용이 오여진에게 싼티난다고 이야기했던 것. 이승천에게 복수로 입을 맞췄다. 이승천은 당황해했다. 
이승천은 황태용의 아버지 황현도(최원영)를 분석하기 시작했다. 황현도는 시간과 돈에 따라서 움직이는 사람이었고 이승천은 그에 맞는 아들이 되려고 노력했다. 그 사이 황태용은 이승천의 삶을 살았다. 황태용은 만화책을 보면서 낄낄 웃었고 엄마의 김치찌개에 행복해했다. 
이승천은 황현도와 함께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황현도는 이승천에게 최근 지출이 늘었다며 "돈 너머를 보길 바란다"라고 충고했다. 이에 이승천은 "내 돈이니까 내가 알아서 하면 안되나"라고 말했다. 
이날 식사 자리에는 나주희가 나왔고 나주희는 황현도와 이승천에게 약혼할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황현도는 나주희의 파혼 선언보다 이승천이 앞서 자신의 돈이라고 주장했던 말을 떠올리며 뭔가 계획을 세우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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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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