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 "'싱포레스트', 명곡들 리메이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2.09.25 16: 37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싱포레스트’ 마지막 회를 감미롭게 물들였다.
정세운은 지난 23일 종영한 SBS 예능프로그램 ‘싱포레스트’에서 김건모 원곡의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이날 방송된 ‘싱포레스트’는 눈물 펑펑 쏟게 만드는 이별 플레이리스트를 주제로 진행됐다. 정세운은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통해 뛰어난 선곡 센스를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감정을 가득 담아 노래를 시작해 듣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인 정세운은 이후 리드미컬한 멜로디로 노래의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숨겨둔 랩 실력까지 공개하며 듣는 재미를 더했다.
매주 추억의 명곡들을 새롭게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정세운은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 출연 소식을 전하며 ‘싱포레스트’ 종영에 대한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도 했다.
정세운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싱포레스트'를 통해 추억의 명곡들을 리메이크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더욱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함께 해주신 선후배 가수분들의 무대를 보면서 저도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프로그램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세운이 부른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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