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32)가 온몸에 새긴 타투로 주목받고 있다.
나나는 지난 20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자백’(감독 윤종석)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다양한 타투를 드러냈다.
이날 나나는 오프 숄더 블랙 미니 원피스를 입어 다양한 타투가 더 자세히 외부에 공개됐다.
어깨에 거미줄과 거미를 시작으로 쇄골과 가슴 사이에 한 줄기 나뭇잎, 양팔에는 뱀, 꽃, 배트맨의 얼굴, 행성, 레터링, 다리부터 발 끝까지 뜻을 알기 어려운 글자와 숫자가 새겨져 있었다.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21일 오후 OSEN에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답변드리기 어렵다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히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나나의 파격적인 전신 타투 패션은 진짜 타투인지 작품을 위해 일시적으로 새긴 헤나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나나는 UFO 커뮤니티 회원들이 정체불명의 불빛과 함께 사라진 사람들의 행방을 쫓으며 미스터리한 비밀의 실체에 다가서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글리치’와 소지섭, 김윤진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영화 ‘자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