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보이스피싱 당할 뻔 했다..금액보니 “말로만 듣던…후들후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9.26 14: 38

방송인 현영이 보이스피싱을 당할 뻔 했다.
현영은 26일 자신의 SNS에 “오 인친님들 저 오늘 오전에 보이스피싱 당할 뻔했어요. 말로만 듣던 보이스피싱 후들후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진짜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요즘 수법이래요. 이렇게 구매대행으로 문자 보내고 통화하면 알집 파일 보내고 알집이 안 열린다고 하면 앱을 깔으라고 하는데 그 앱을 다운로드하면 당하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전 다행히 아이폰 유저라 자동 차단이 돼서 안 당한 거라고 하더라고요. 안드로이드폰은 당하기 쉽다고 하니까 조심하세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인터넷 검색해 보니까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많이 올라와 있더라고요. 아유 경기도 안 좋은데 이런 사기들까지 ….. 씁쓸합니다. 인친님들 주변에 많이 알려서 피해보는분 없길 바래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은 현영이 받은 문자로 ‘해외배송대행’이라며 송장번호와 764,600원이 결제됐다는 내용이다. 이는 전화를 유도해 돈을 빼내는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이다.
한편 현영은 지난 2012년 금융업에 종사하는 훈남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방송 활동 외에도 사업으로 연매출 80억 원을 달성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현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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