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민 “10년만에 솔로 앨범?..‘군백기’ 멤버 기다리기 어려워”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2.09.26 14: 50

엑소 멤버 시우민이 10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솔직한 이유를 털어놨다.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우민의 첫 솔로 앨범 ‘Brand New’ 기자간담회에서 시우민은 엑소 활동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완전체 활동을 기대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우민은 10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매한 이유로 “정말 솔직하게 얘기하면 제가 가수로서 공백기가 길었다. 군백기가 길었고, 엑소로서 활동하기가 어렵더라”며 “멤버들을 마냥 기다릴 수도 없고, 가수로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솔로 가수로 만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궁극적으로는 지금 엑소 활동을 너무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고, 진행을 맡은 세훈은 “맞다. 지금 엑소 활동을 하기가 어려운데, 팬들은 형이 솔로 앨범을 내줘서 좋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시우민은 “말이 나온 김에 정말 세훈 씨랑 무대에 선지 오래됐다. 무대가 너무 그립다"라고 말했고, 세훈은 “제 생각이지만 조만간일 것 같다”고 깜짝 엑소 컴백을 예고했다.
그러나 세훈은 곧바로 “제 생각이 그렇다는 거다. 우리 추진을 해보자”라고 엑소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시우민의 첫 솔로 앨범 ‘Brand New’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선물을 테마로 제작된 콘셉추얼한 타이틀 곡 ‘Brand New’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동시에 만날 수 있다./cykim@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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