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최근 연애 고백..이상준 "전부 모델들만 만나" 폭로 ('동상2')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9.27 08: 36

‘동상이몽2'에서 이국주가 헤어진 연인을 깜짝 고백한 가운에 이상준은 송해나를 향한 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이현이와 홍성기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알고보니 약속이 있었는데 바로 송해나와 이국주였다. 네 사람은 주당답게 빠른 속도로 먹방을 시작했다. 
이국주는 "원래 연애하면 지인들을 잘 안 만나, 남자친구와 만나는데  연애할 동안 잊었다"면서 "헤어지고 6개월동안 알았다. 내가 술을 잘 마시는 구나. 테니스 칠 때마다 헤어진 그X 생각하며 공을 때린다"며 이별담을 전했다.  

자연스럽게 전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반년 됐다는 이국주는  "지금 새로운 사람 만날 준비 다 됐다, 헤어짐과 동시에 누구없나  사랑을 찾아다닌다"면서 웃음짓게 했다. 그러면서 이국주는 "사실 나라는 사람은 외모가 단점이라고 생각해, 나를 알고 오는 사람이 편하다 소개팅도 나인지 알고오면 내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매력어필한다"고 전했다. 
송해나는 갑자기 "언니를 위해 남자를 불렀다"며 소개팅을 제안, 이국주는 "너나 가져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하지만 주우재, 정혁 등에게 관심을 보였다. 
심야 번개소개팅을 예고한 가운데, 이상준이 등장했다.  알고보니 이국주와는 절친이었던 것. 이상준의 관심은 소개팅이 아닌 송해나인 듯 보엿다. 이국주는 "진짜 못 됐다, 우리가 부르면 절대 안 나와, 해나가 불러서 나온 것"이라 하자 이상준은 "모델이 불러서 나왔다, 너도 모델하던가 그럼"이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심지어 지방촬영임에도 송해나 연락에 서울로 달려왔던 것. 그린 라이트를 보였다. 
이국주는 "해나가 잘못했다 이상준 불렀으면 안 됐다"며 도발, 송해나는 "오빠 보고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국주는 "그런 말도 안 돼, 이상준은 송해나한테 마음이 조금 달랐다"면서 "라디오할 때 둘다 게스트,  회식할 때 첫인상 무르면 사람이 아니라며, 결이 다른 사람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분위기를 몰아, 이상준은 "얼마전, 의문이 여성이 소개팅할 뻔했다고 해 소개해준다는데 제가 싫다고 했다더라"며 "근데 그 주선자가 이국주, 주인공은 바로 풍자"라고 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이에 이국주는 당시 상황을 기억하며  "친 여동생이 있다면 소개시켜주고 싶은 사람 무조건 이상준, 진심으로 진짜 괜찮다고 진지하게 생각한 적 있다"고 고백, 이상준은 "너 아직도 나 좋아하냐"고 해 이국주를 폭소하게 했다.
또 이상준은 "이국주 전 남자친구 많이 봤는데 국주는 모델같은 분들만 만나더라"고 하자, 이국주는 "이상형이 아닌데 괜찮아보이면 마음이 더 커진다"고 말해 이상준을 공감케 했다. 그러면서 이상준은 자연스럽게 옆에있던 송해나에게  "너 내가 이상형 아예 아니잖아?"라고 기습질문, 송해나는 고민 없이 "그렇다"고 말해 이상준을 상처받게 했다. 
 
하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이상준은  커플타투에 대해 질문, "예전에 술 마시다 송해나 목 뒤 타투를 봤다. 다음날 매직으로 똑같이 하나 그리려했다"며 송해나를 향한 진심을 보였다. 이에 송해나는 "나 타투 아예 없다"며 깜짝, 모두 "다른 여자인가 보다"고 말해 이상준을 민망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