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원♥︎' 최승경 "2006년 가시고나서 미치도록 보고싶었는데.." 그리움 절절 [전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9.27 07: 49

개그맨 겸 배우 최승경이 절절한 그리움을 토로했다.
최승경은 25일 자신의 SNS에 "그렇게도 안 나타나셨는데 2006년에 가시고나서 어젯밤 꿈에 딱 두번째 나오셨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미치도록 보고싶었었는데. 정말 힘든시기에 꿈에 나와주셨다. 살아계실때 목소리만 들어도 해결됐고 힘이나게 했던 형이라 힘들때 마다 너무 그리웠는데 꿈에 너무너무 선명하게 나와서 넘 좋았습니다"라고 고인이 꿈에 나와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형님.....보고싶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지난 2006년 3월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개그맨 故김형곤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고인은 동료 선후배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으며 생전 고인의 뜻에 따라 시신은 대학병원에 기증됐다.
김숙은 "선배님이 승경오빠 진짜 이뻐하셨지...나도 생각이남”이라고 댓글을 달기도.
한편 최승경은 지난 2007년 임채원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 다음은 최승경 인스타그램 글 전문
그렇게도 안나타나셨는데 2006년에 가시고나서 어젯밤꿈에 딱 두번째 나오셨다.미치도록 보고싶었었는데.정말 힘든시기에 꿈에 나와주셨다.살아계실때 목소리만 들어도 해결됐고 힘이나게 했던 형이라 힘들때 마다 너무 그리웠는데 꿈에 너무너무 선명하게 나와서 넘 좋았습니다.형님.....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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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승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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