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미선이 다이어트 대신 옷을 크게 입는 선택을 했다.
27일 박미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좀 말라보이려면 큰 옷을 입어야지. 아들 옷 몰래 훔쳐 입고 나옴. 몸을 줄이지 않고 옷을 늘리고 있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박미선은 촬영을 앞두고 대기 중이다. 대기실에서 메이크업을 마친 듯한 박미선은 50대 중반의 나이에도 한참 더 어려보이는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특히 박미선은 앞서 다이어트를 선언했찌만 이를 지키지 않고 대신 옷 사이즈를 늘렸다. 옷은 다름아닌 아들의 옷이었다. 박미선은 “근데 이 옷 뺏을까?”라며 묘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미선은 앞서 한 라디오 방송에서 아들에 대해 “키가 183cm 정도다. 연기를 하고 싶어 하는데 쉽지 않다. 단역도 하고 엑스트라도 하며 열심히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박미선은 개그맨 이봉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