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도원 측이 음주운전 논란에 이어 제기된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곽도원의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OSEN에 “현재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곽도원 씨와 당사도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외 당사자에게 확인되지 않은 추측들과 왜곡된 기사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다시 한 번 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당부했다.
앞서 한 유튜버는 영상을 통해 곽도원이 과거 한 작품에 출연한 후배에게 폭언을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곽도원은 지난 25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에 따르면 곽도원은 이날 술을 마시고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한 도로에 자신의 SUV를 세워 둔 채 차 안에서 잠을 자고 있다가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렸다.
곽도원 측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드린다. 이유를 불문하고 곽도원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