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박시은 돌보는 게 쉬는 것···"받아들이려고 하고 있어"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09.27 19: 19

배우 진태현이 근황을 공개했다.
27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으로 아내 박시은과 시간을 보낸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조금씩 비워내고 찾아내고 웃으면서 아내와 회복과 치유를 즐기는 중입니다. 해답을 찾으려고 내려온 게 아니고 받아들이려고 내려왔습니다. 아내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합니다"라는 글귀를 적었다.
또한 진태현은 자신들을 걱정해주고 응원해주는 이들에게 "많은 분들이 저도 챙기고 쉬라고 응원 많이 해주시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아내를 돌보는 게 쉬는 겁니다"라는 글귀를 적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말 선한 분. 잘 이겨내시길", "부디 이 가을 햇볕이 부부에게 포근한 이불로 다가서길", "늘 기도하고 있습니다. 더욱 행복 속에서 웃으시길 바라요", "늘 응원합니다" 등 또 한 번 응원을 전했다.

최근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는 출산을 앞두고 슬픈 일을 겪었다. 앞서 박시은은 이전에 두 번이 유산이 있었다고 고백해 많은 이로 하여금 이번 출산을 응원 받았었다. 이들 부부의 슬픔에 모든 이가 마음 아파한 건 당연지사. 그러나 의연하고 굳세게 그리고 덤덤히 슬픔을 각오하는 이의 모습은 찬란하다. 많은 이의 응원처럼, 그리고 진태현의 말처럼 이들 부부는 분명 이겨낼 것이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진태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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