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가 정려원, 이규형, 정진영 세 배우의 강렬한 존재감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각자의 진실을 위한 변론을 시작한 세 인물들의 강렬한 존재감이 고스란히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질 게 뻔한 싸움은 하지 않는다”라는 카피와 함께 정면을 또렷하게 응시하는 노착희의 모습은 그녀의 자신감 넘치는 매력을 엿볼 수 있게 해 보는 이들의 기대를 더한다. 92%에 달하는 높은 승소율을 자랑하는 노착희의 승소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물어뜯는 독종 변호사의 면모는 작품에 통쾌한 재미를 더하며 명불허전의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어 “말로 안되는 놈들에게는 다른 방법이 필요하죠”라는 카피와 함께 어딘지 모르게 차갑고 싸늘하게 느껴지는 좌시백의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3%라는 미미한 숫자의 승소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사건에 꽂히면 물불 안 가리는 별종 변호사 좌시백의 심상치 않은 기류는 그에게 과연 어떤 스토리가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대형로펌 ‘장산’의 대표 번호사 장기도의 대체불가한 존재감이 긴장감을 더한다. “법은 사용하기 나름일 뿐”이란 카피에 걸맞게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장기도의 거침없는 모습은 극을 힘있게 이끌며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성공을 위해 무엇이든 물어뜯는 독종 변호사 노착희와 꽂히면 물불 안 가리는 별종 변호사 좌시백, 극과 극인 두 변호사가 함께 일하며 맞닥뜨리는 사건 속 숨겨진 진실을 추적하는 법정 미스터리 드라마다.
동명의 에세이에 나오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꾸며진 흥미로운 에피소드는 물론, 사건들의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이기는 재판만을 해왔던 노착희가 이길 수 없는 이들을 변호하며 전하는 감동, 연속된 살인 사건에 숨겨진 진실을 추적 해나가며 마주하는 미스터리한 요소까지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선보이며 “일단 연기가 미쳤음. 근데 내용은 더 미쳤음”, “정려원이 그려낸 검사 캐릭터가 너무 좋았는데 이번 변호사 캐릭터도 너무 좋을 것 같다”, “그냥 법정 드라마인 줄 알았는데 완전 다르다”. “다음 화 빨리 주세요” 등 전 세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매주 수요일마다 2편씩 총 12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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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디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