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에이미 수상' 이정재, 코로나 완치됐다..중단했던 국내 스케줄 재개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9.28 08: 55

배우 이정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완치하고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28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정재는 최근 자가격리에서 해제돼 지난 27일부터 국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현재 몸 상태는 아주 건강하고 컨디션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정재는 지난 8일 에미상 시상식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했으며, 아시아 최초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이어 자신의 첫 연출작 영화 '헌트'를 들고 캐나다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했고 18일 정우성과 함께 돌아왔다.

그러나 귀국 이틀 만에 코로나19에 확진됐고,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이정재가 귀국 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정우성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정재는 다행히 코로나 증상이 경미해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고 빠르게 일상에 복귀했고, 미뤄둔 국내 일정들을 다시 진행 중이다.
'글로벌 스타'로 등극한 이정재를 향해 각종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 제55회 시체스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다시 한번 해외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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