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예영♥한정민, 내년 가을 결혼계획..임신설? "배 좀 나왔나"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9.28 10: 45

'돌싱글즈3' 조혜영, 한정민 커플이 결혼 계획을 언급했다.
조예영, 한정민은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두 사람은 그간 시청자들이 궁금해 했던 질문들을 속시원하게 답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들은 라이브 방송 말미, 모두가 궁금했던 재혼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정민은 "결혼 할거다. 앞선 시즌에서 좋게 이루어 진분들이 계셔서 저희도 그런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꼭 그것때문이 아니더라도 제가 예영이랑 같이 살고싶다. 근데 결혼을 다시하려니까 어떻게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다. 다시라는게 시작 방식을 모르겠다"면서도 "내년을 생각하고 있다. 웬만하면 내년 안 넘기려고 한다"고 확신했다.
조예영 역시 "걱정해주시는 부분 잘 알고 있고 인지하고 있다. 빠른거 아니냐는 말씀들도 많이 하시고 걱정 많이 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빨리 하라는 분들도 계신다"며 "잘 만나고 있고 내년 쯤으로 생각하고 있다. 날 좋을때. 저희가 봄, 가을이라 말씀드렸는데 아마 가을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아직 확실히 날짜를 정하지는 않았지만 부모님도 그렇고 다 좋게 생각해주시고 결혼까지 생각하고 계시는걸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희도 준비를 해야할것 같다. 근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고 해서. (결혼은) 긍정적이다. 준비는 찬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자녀 계획에 대해 묻자 한정민은 "저는 자식이 중요하지 않다. 있으면 좋은데 그게 우선이라고는 생각 안한다. 지금은 예영이랑 결혼하는게 우선이고 예영이랑 만난게 축복이고 그 다음 축복은 운명에 맡기는거다. 아들이고 딸이고 중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조예영은 "하늘이 주시는 축복이기 때문에 아들, 딸 정하지는 않았다. 주시는대로 받아들이고싶다. 아직은 급하지 않으니까"라고 말했고, 한정민은 "덜컥 2세가 생긴다면?"이라는 질문에 "그럼 결혼이 더 빨라지겠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쌍둥이 확률도 있다. 외할아버지, 할아버지가 쌍둥이라 누나가 쌍둥이를 낳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조예영은 "연애 예쁘게 하고 있다. 예쁘게 만나면서 예쁘게 결혼준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예영과 한정민은 앞서 불거졌던 임신설에 대해서도 입장을 전했다. 한정민은 임신설을 언급하자 "임신 안 했다"고 밝혔고, 조예영은 "배가 좀 나왔나요?"라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한편 조예영과 한정민은 MBN, ENA 예능 '돌싱글즈3'을 통해 인연을 맺고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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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예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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