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지민이 초보운전 탈출에 도전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AXN 오리지널 ‘극한초보’에서는 배우 홍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초보운전 탈출기를 그렸다.
이날 배우 홍지민은 등장과 함께 자신이 ‘여주 한정 베스트 드라이버’임을 밝혀 카벤저스를 놀라게 했다. 홍지민은 자신의 운전 실력에 대해 85점을 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곧바로 시작된 최초 고속도로 야간 운전 훈련에서는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역시 ‘극한초보’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차선 중앙으로 가지 못하고 우측으로 치우친 차량, 톨게이트 앞에서 당황한 모습 등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홍지민은 초보운전자라면 흔히 하는 실수를 연이어 보여줘 시청자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지만, 곧 시속 100km에 육박하는 속도를 내며 짜릿함을 느껴 시청자의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어 서울에 도착한 홍지민은 복잡한 도로와 차선에 혼미함을 느끼기도 잠시, 핸드백이 기어봉을 치는 대형 사고를 쳐 주위를 깜짝 놀락 했다.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VCR을 보던 홍지민은 “엑셀을 밟았는데 차가 가지 않았다”며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결국 후면 주차까지 성공적으로 해낸 홍지민은 뿌듯함을 감추지 못하며 “제가 하면 여러분도 할 수 있다”며 ‘극한초보'를 시청하는 많은 초보운전자들에게 용기를 심어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9회에는 티격태격 운전 연수를 보여주며 큰 호응을 얻었던 일반인 부부의 초보운전 탈출기 에피소드도 함께 방영됐다. AXN 오리지널 ‘극한초보’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cykim@osen.co.kr
[사진] AXN ‘극한초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