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광활한 벌판 위에 수많은 댄서들과 함께 포착..고난위 '테이크 원'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9.28 13: 45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테이크 원(Take 1)'의 김학민 PD가 새로운 무대의 탄생을 예고했다.
'테이크 원(Take 1)'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생애 가장 의미 있는 단 한 번의 무대’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음악 쇼. 
'싱어게인'과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3'로 남녀노소 시대를 뛰어넘어 공감을 이끌어내는 무대와 프로그램 연출로 주목받아온 김학민 PD가 넷플릭스 최초의 뮤직 프로젝트 '테이크 원'으로 새로운 도전을 선보인다.

많은 명곡들을 선보이며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레전드 가수들이 ‘오직 단 한 곡의 무대만 선보일 수 있다면 어떨까?’하는 역발상에서 시작된 프로젝트인 '테이크 원'은 공개 전부터 큰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곡부터 장소, 컨셉과 관객 등 무대를 이루는 모든 것이 오로지 아티스트의 의지에 따라 결정되어 아티스트는 물론 제작진들에게도 하나의 도전과 같았던 '테이크 원'의 무대. 단 한 번의 무대가 시작되기 전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리얼하게 담아내며,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 넘치는 감정을 전하는 '테이크 원'의 연출은 무대를 향한 아티스트의 진정성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할 것이다.
김학민 PD는 “아티스트의 숨소리 하나, 내뱉는 음표 하나, 관객의 표정 하나하나를 고스란히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고 밝히며, ‘리얼리티’로서 '테이크 원'이 전달할 공감과 감동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시간’과 ‘딱 한 번의 도전’이라는 공통 제한 요소를 제외하고 모든 것을 아티스트의 뜻대로 선택할 수 있었기에, 각 회차별로, 아티스트별로 완전히 다른 색의 에피소드가 탄생했다는 후문. 여기에 공연 당시의 무대를 최대한 그대로 담아내고자 국내 예능 프로젝트 사상 최초로 ‘돌비 애트모스’ 공간 음향 기술로 완성된 '테이크 원'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무대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돌비 애트모스는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로, 자연스럽고 실감 나는 입체적 사운드를 구현하여 청중의 몰입을 돕는다. 넷플릭스에서 돌비 애트모스 기능을 지원하는 만큼, 가정에서도 사운드바가 있다면 넷플릭스 설정을 통해 최적의 경험이 가능하다.
이어 공개된 보도스틸은 클래식부터 다채로운 퍼포먼스까지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대한민국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가장 의미 있는 단 한 번의 무대’를 담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는 평소 무대 위에서 선보였던 드레스가 아닌 한복을 입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또한 6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 임재범이 공연장이 아닌 건물 옥상에서 진심을 담아 노래를 부르는 모습과 화려한 빌딩 숲 사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을 펼치는 박정현의 스틸은 이들이 과연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피아노 건반에 앉은 유희열과 무대 위에서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비의 무대 스틸 역시 '테이크 원'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린다.
뿐만 아니라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MAMAMOO의 급이 다른 무대는 무대 장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아티스트답게 화려하고 색다른 구성의 스테이지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또한 '테이크 원' 무대 사상 최고난도로 손에 꼽히는 AKMU의 무대는 광활한 벌판 위에 수많은 댄서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궁금증을 더한다. 많은 히트곡과 최고의 무대들을 선보였던 베테랑 가수들이지만, 오직 하나의 곡으로 단 한 번의 무대를 만들어야만 하는 그들의 고민 그리고 무대 뒤의 노력과 땀은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그들에게 가장 의미 있는 단 한 번의 무대를 만들어 나가는 '테이크 원'은 10월 14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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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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