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세호의 ‘꼴값’이 지치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조세호는 28일 자신의 SNS에 “그냥”이라며 하트 이모티콘을 추가하고는 메모장을 쓴 글을 게재했다.
메모장에는 ‘나보다 좀 더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어.. 나보다 좀 더 신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어.. 나에게 오늘 하루 좋은 일이 생긴다면 그 일이 그대에게 생겼으면 좋겠고.. 그대에게 온르 하루 조금 힘들일 생긴다면 그 일은 나에게 생겼으면 좋겠어.. 그냥.. 그렇다고’라고 적혀있다.
조세호의 ‘꼴값’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됐다. 당시 “지금 든 생각♥"이라며 “눈 깜빡일 시간에 너 한번 더 보고싶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담긴 메모를 올렸고 누군가를 지칭하는 듯한 문장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세호가 연애 중으로 ‘럽스타그램’이라는 반응이 쏟아졌고 결국 소속사 측에서 ‘럽스타그램’이 아니라 ‘꼴값’이라고 해명까지 했다. 이후 조세호는 두 달 가까이 ‘꼴값’ 멘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조세호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 중으로, 최근에는 다이어트로 30kg을 감량한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kangsj@osen.co.kr
[사진] 조세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