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9기 영수가 범접할 수 없는(?) 패션을 고수했다.
9기 동료인 옥순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을지로 GD. 누가 제발 우리 영수 오빠 패션 좀 도와주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영수는 복잡미묘한 디자인의 셔츠와 청바지를 입고서 인자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실 그는 ‘나는 솔로’ 방송에서도 난해한 코디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바다.
동기인 현숙 역시 지난 8월 영수와 쇼핑 데이트를 즐겼다며 “체크셔츠는 더이상 naver”, “어울리는 옷도 봐드려따. 하나하나 귀담아 들으시면서 열심히 사진도 찍으시고 조언을 100% 수용하는 한국의 워렌버핏 멋져용”이라는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한편 42살 영수는 싱가포르에서 영국계 투자은행 선물옵션 거래 전자 부분 아시아 헤드를 맡고 있는 엘리트다. 26살 순자와 방송 초반 러브라인을 그렸지만 최종 커플 등극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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