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청취자들을 위한 깜짝 게스트를 초대했다.
28일 MBC 표준FM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공식 SNS에는 배우 강동원의 사진과 함께 “스페셜 게스트 예고! 어제, 신뷔로운 별밤지기들이 예고한 특별한 손님! 배우 강동원 씨와 함께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강동원의 게스트 출연은 이날 스페셜 DJ로 출연하는 박효신과 뷔의 친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세 사람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바 있다.
앞서 박효신은 휴가를 떠난 DJ 김이나를 대신해 지난 26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스페셜 DJ를 맡았다. 뷔는 27일부터 28일까지 박효신과 함께 더블 DJ로 호흡을 맞춘다.

앞서 강동원과 뷔는 지난 4월 미국에서 목격담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강동원 주연의 영화 ‘브로커’가 개봉하자 뷔가 VIP 시사회에 참석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이후 강동원은 영화 ‘브로커’ 개봉 인터뷰 당시 뷔와의 친분을 묻는 질문에 “그 친구(뷔)도 경남 거창 출신이고 나도 거창에서 고등학교를 나왔다. 이전에 그 친구가 나를 만나보고 싶어한다고 얘기하는 걸 들었다. 어릴 때부터 거창에서 내 얘기를 많이 들으면서 자랐다고 하더라”며 “내가 가수 박효신과 친한데 박효신과 같이 있을때 그 친구가 왔고 그래서 친해졌다”고 답한 바 있다.
그동안 텍스트로만 전해졌던 세 사람이 라디오 출연으로 어떤 호흡을 보일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이날 방송의 보이는 라디오는 진행되지 않는다.
한편, 뷔와 박효신이 스페셜 DJ를 맡고, 강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MBC 표준FM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이날 오후 10시 5분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MBC 표준FM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SNS, 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