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양미라가 캠핑 중 공포에 떨었다.
28일 양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랜만에 캠핑"이라며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야외로 캠핑을 떠난 양미라와 그의 남편이 담겼다. 양미라의 남편은 홀로 텐트를 치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는 모습.
이에 양미라는 "이번에도 오빠가 다 한다며 앉아만 있으라는데.. 어우 왜 하필 바로 코앞에서 해. 가만히 앉아있으라며ㅋㅋㅋ"라고 보란듯이 바로 앞에서 테이블을 조립중인 남편의 모습에 부담감을 토로했다.
특히 양미라는 캠핑장에 자리하고 있는 "BEAR IN AREA"라는 '야생곰 출몰' 경고판을 발견하고는 "오빠... 우리 괜찮은거지??"라고 걱정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양미라는 2018년 사업가 정신욱 씨와 결혼해 2020년 6월 첫 아들 서호를 낳았다. 지난해 둘째 임신 사실을 밝힌 그는 지난달 건강하게 둘째를 출산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양미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