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이 아들의 반장 소식을 알렸다.
28일 강수정은 하교 중인 아들을 반기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강수정은 편안한 청바지와 반팔 티셔츠 차림으로, 영락없는 아이를 둔 학부모처럼 편안한 차림을 하고 있다.
강수정은 "아들이 오늘 반장 선거에 나가서 반장으로 뽐힘. 오늘밤 비행기 타기 전 김밥 만들어 주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데 다른 반 친구 엄마가 소식을 재빠르게 알아서 문자를 줬다! 완전 신나서 울 엄마아빠에게 알리니 가문의 영광이라 하셨다. ㅋㅋㅋ 내가 반장되었을 때 울 엄마아빠가 이런 기분이었을까!"라는 글귀를 적었다.
네티즌들은 "아나운서 엄마 닮아서 말 잘할 듯", "역시 피는 어디 안 가는군요", "아들 뿌듯해보이는 몸짓", "캬 부럽다"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강수정은 2008년 홍콩 금융계에 종사하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이후 강수정은 홍콩에 거주 중이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강수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