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론 멤버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에 대한 절절한 사랑 고백을 공개했다.
구준엽은 28일 자신의 SNS에 “이것은 내가 20년 동안 준비해온 사랑의 편지입니다. 내 마음 속의 별, 영원한 소녀인 당신에게 바칩니다”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광고 영상 내레이션을 통해 서희원에 대한 사랑을 고백한 것.
영상에서 구준엽은 “그 날 그녀가 내게 뛰어와서 나를 꽉 안는 순간, 나는 전생에 지구를 구했나봐. 그래서 현생의 그녀와 결혼할 수 있었나보다. 드디어 내 마음이 아직 뜨거울 때 그녀와 서로를 지킬 수 있어졌다. 나의 시간이 아직 많이 남지 않아서, 내가 이 생애 내 자신보다 그녀를 더 사랑하기로 했다”라며 애정을 전했다.
이어 그는 “세월이 지나도 내 몸 속에 있는 그녀는 내가 24년 전 처음 만난 그 소녀와 같은 모습이다. 그녀는 나의 가슴 속에 있는 영원한 소녀이다. 당신은 내 인생에서 나를 밝혀주는 유일한 별이야”라고 서희원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구준엽은 “영원한 애정, 승화된 사랑. 그 사람을 위해 미래의 모든 순간을 만들어 주고 싶다”라며 절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희원도 구준엽이 공개한 영상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기도 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결별 후 20년 만에 재회한 후 지난 3월 결혼했다. /seon@osen.co.kr
[사진]구준엽 SNS
